【YORUSHIKA】2nd Full Album 「에르마」통상반 자케사와 첫회반 사양의 일기장의 내용의 일부를 공개.

2019.07.12 YORUSHIKA

8월 28일에 발매하는 2nd Full Album 「에르마」의 통상판의 재케사와, 초회반 사양의 일기장의 내용의 일부를 공개했습니다.


----

YORUSHIKA 2nd Full Album '엘마'

◇통상반 자케사진





----

◇첫회반 사양 「엘마가 쓴 일기장」 내용을 일부 발췌




작품 속에야말로 하나님은 묵는다. 그것이 그의 버릇이었다.


우리 인간 속에서는 결코 없고 인간이 만들어낸 작품의 안쪽에만 존재할 수 있다. 하나님이 머무른 작품은 다수 존재하지만,


하나님이 머무른 인간 등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. 그러니까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까지 가 버린 그것을, 우리는 숭배하도록 건드린다고.


지금도 기억하고 있다. 비가 전하는 창가에서 손끝을 미끄러지게 하여 일기장의 등을 쓰다듬는 그. 그는 언제라도 추억 속을 살고 있었다.


- 엘마의 일기장에서